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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명부스터 백신 접종, 다양한 코로나 변이주에 면역 효과 입증
Enhanced antibody responses in fully vaccinated individuals against pan-SARS-CoV-2 variants following Omicron breakthrough infection(Cell reports medicine (IF: 16.988, 2021 기준))
- 지원사업
- 지원 기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연구 기관
- IBS 한국바이러스 기초연구소
- 연구자
- 최영기,신의철,송준영,정혜원
- 발표일
- 2022-10-18
- 조회수
- 167
부스터 백신 접종, 다양한 코로나 변이주에 면역 효과 입증
기억 T세포의 강한 항바이러스 반응도 확인
개요
기초과학연구원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 신변종 바이러스 연구센터 최영기 센터장과 바이러스 면역 연구센터 신의철 센터장 공동 연구팀은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코로나19 감염자와 백신 접종 후 돌파감염자의 혈액을 비교분석하여 이들의 중화항체 생성 및 면역 효과, 기억 T세포1
반응을 규명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셀 리포트 메디신(Cell Reports Medicine, IF 16.988) 10월호에 게재됐다.
연구 내용
연구 결과, 다양한 코로나바이러스 변이주들은 각기 다른 면역원성을 유도함을 밝혔다. 즉,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이 초기 유행 바이러스주(우한주 및 유사변인체인 L, V주)에 감염되어 생성된 중화항체는 오미크론주의 감염을 막지 못하며, 반대로 오미크론주에 감염된 사람에게 형성된 중화항체는 지금까지 알려진 다른 어떠한 코로나바이러스 변이주의 감염도 막을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신을 3회 접종한 사람의 중화항체는 5개월 이상 다양한 코로나바이러스 변이주에 대한 중화능력을 유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더욱이 booster 백신 접종 후 오미크론에 돌파감염된 환자군에서는 지금까지 알려진 거의 모든 SARS-CoV-2 변이주들에 대해 보호효과가 있는 광범위한 중화항체를 형성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코로나19 돌파감염자를 대상으로 하여 돌파감염을 통해 획득된 기억 T세포의 활성 양상도 평가하였다. 대상자들의 말초혈액에서 면역세포를 분리하여, 코로나19 초기형(우한주)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변이주의 스파이크 단백질에 반응하여 항바이러스 사이토카인을 생산하는 기억 T세포의 분율을 비교 분석하였다. 그 결과 대부분의 돌파감염 대상자들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주뿐만 아니라, 초기형 (우한주) 대해서도 기억 T세포의 항바이러스 면역반응이 잘 일어남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대 효과
기억 T세포의 반응으로 오미크론 돌파감염 회복 후 다른 변이주에 감염되더라도 증상이 경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