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세포 시스템은 단백질을 포함한 다양한 생물분자를 생산하 는 플랫폼으로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바이오 부품의 사전 제작 (prototyping)은 물론, 바이오센서와 연계한 새로운 생물분자 검 출 기술에도 적용되며, 인공 세포나 생물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한 기반 기술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피부과 의사 출신의 최원우 대표는 스타트업 경험을 바탕으로 큐 티스바이오를 설립했습니다. 산학계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통 해 기술적 기반을 다지고, 학계와 산업계를 연결할 수 있는 모델을 구상하면서 그는, 살아있는 세포를 설계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 든다는 비전을 내걸고 합성생물학 세계에 뛰어들었습니다.

단순한 기초 연구보다는 실용적 응용이 가능한 테마, 그리고 산업 화와 연결될 가능성이 큰 과제를 찾고 싶었다. 현재 그는 환경과 다양한 질병에서도 미생물이 어떤 역할을 수행하는지를 탐색하고, 이를 합성생물학적으로 재설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하는 연구 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