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정부의 바이오산업 육성 정책에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가고 있다.

지역 내 국가 연구기관 및 기반시설과 연계 방안을 모색하며 전북형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구축·강화하겠다는 복안이다.

4일 전북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제4차 생명공학육성 기본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전략별 중점 대응 방향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생명공학육성 기본계획은 생명공학육성법에 따라 과기부가 주관해 15개 부처·청이 공동으로 수립하는 생명공학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향후 10년 생명공학 전 분야의 육성방향을 제시하는 장기계획이다.

이는 바이오경제 선도국 도약을 비전으로, 바이오분야 기술수준을 2020년 77.9%에서 2030년 85%로 끌어올리고, 국내 바이오산업 생산규모를 43조원에서 100조원규모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디지털 융합을 통한 바이오 혁신 △글로벌 난제 해결을 위한 바이오융합 R&D 강화 △바이오경제 성과 창출을 위한 스케일업 촉진 △바이오 융합 생태계 조성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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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일보, 2023.7.4, http://www.do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31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