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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의 핵심 바이오기술로 새롭게 등장한 ‘New biology’인 합성생물학 활성화 및 육성 기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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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생물학이 바이오산업 경쟁력 좌우… 공공 바이오파운드리 구축할 것”

  • 작성자공지영
  • 작성일2022-12-06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본지 인터뷰에서 합성생물학 기술 확보가 미래 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것으로 전망했다. ‘합성생물학(synthetic biology)’은 생명체의 구성 요소나 시스템을 설계·제작·합성하는 학문, 기술을 말한다. 합성생물학은 바이오 연구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돼온 속도와 불확실성의 한계를 극복하고, 제약·에너지·화학·농업 등 바이오 관련 다양한 분야에 막대한 산업 경제적 파급력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오 차관은 “인공지능(AI)·로봇 기술 등과 접목한 바이오 파운드리가 합성생물학의 연구 과정을 표준화·고속화·자동화해 생물학 실험과 제조 공정을 지원하는 핵심 인프라이다”고 했다.
오 차관은 “바이오 파운드리 구축을 위해서는 고도의 기술과 상당한 초기 투자가 필요한데, 민간이 독자적으로 구축하기에는 기술적·비용적 한계가 있어 정부 지원이 필요한 분야”라며 “국가 주도의 공공 바이오 파운드리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우리나라의 합성생물학 기술 수준은 세계 최고 기술 보유국인 미국 대비 75%로 평가된다. 오 차관은 “우리나라는 유전자가위 기술 등 합성생물학의 핵심 기술에서 세계적으로 성과를 인정받는 우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BT(생명공학기술)·IT(정보기술) 분야 인적 자원과 세계 최상위급 ICT(정보통신기술)·제조·바이오CMO(위탁생산)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다면 세계 최고 수준으로 올라설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지난달 대통령 주재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합성생물학이 국가전략기술인 ‘첨단바이오’ 분야의 중점 기술로 지정됐다”며 “정부는 다양한 정책을 통해 마중물 역할을 하고, 민간은 합성생물학 발전 생태계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 주도적 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중략

 

22.11.29, 조선일보

https://www.chosun.com/special/special_section/2022/11/29/XSMJSCPGV5CFPB6ZNBALSAGZ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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