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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의 핵심 바이오기술로 새롭게 등장한 ‘New biology’인 합성생물학 활성화 및 육성 기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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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turePlay's Signal]‘열 번 찍으면’ 현실이 될 미래 기술, 합성생물학

  • 작성자공지영
  • 작성일2022-11-16

‘열 번 찍어 넘어가지 않는 나무 없다’는 속담이 있다. 흔히 사용되는 말이지만 대부분은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심지어 연애할 때도 애초에 불가능한 상대를 열 번 공략해 봤자 그로 인해 상대의 피로도만 올라갈 뿐 호감이 생겨나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다. 인간이 운용할 수 있는 자원은 제한적이다. 시간·돈·노력 등이 모두 그렇다. 되지 않을 일에 엉뚱하게 힘을 빼기보다는 ‘될 만한 일’에 힘을 쏟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고 이롭다. 다시 말해 ‘안 될 일’을 빨리 판가름하고 일찍 놓는 것 또한 전략적으로 옳은 선택이다. 올해 필즈 상을 수상한 허준이 프린스턴대 교수도 “적당하게 포기할 줄 아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을 정도다.

노력해서 될 일과 애초에 불가능한 일을 구분할 줄 아는 것은 통찰의 산물이다. 통찰은 많은 경우 말로 설명할 수 없지만 우리가 좋은 의사 결정을 하게 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통찰력이 좋은 사람은 좋은 의사 결정을 할 가능성이 높다. 배경과 이유를 설명할 수 없는 의사 결정일지라도 깊은 통찰력은 개인을 옳은 길로 인도한다.

 

중략

 

22.11.11, 매거진한경

https://magazine.hankyung.com/business/article/202211032844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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