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의 핵심 바이오기술로 새롭게 등장한 ‘New biology’인 합성생물학 활성화 및 육성 기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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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점] “ IT·의료 강국으로 불리는데 갈 길 먼 첨단 디지털바이오 산업”
- 작성자이지연
- 작성일2023-10-17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의 길을 닦은 과학 이단아’로 불리는 커털린 커리코(68) 헝가리 세게드대 교수가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았다. 헝가리 출신인 커리코 교수는 과거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에서 ‘mRNA 연구를 포기하라’는 종용을 받은 것도 모자라 ‘교수 수준이 안된다’는 판정까지 받았지만 끝까지 연구를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1995년 펜실베이니아대 의대에서 교수 선임 절차를 밟다가 mRNA 연구 열기가 얼어붙는 바람에 연구비를 구하지 못했다. 그는 대학에서 ‘mRNA 연구를 계속하려면 교수를 포기하고 하위 연구직으로 가라’는 통지를 받았고 이후 암 수술까지 받았다. 커리코 교수는 인터뷰에서 “학교 측은 2013년 ‘내가 교수 수준이 되지 않는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했다”며 “(mRNA 백신을 개발하던 독일 바이오엔테크로) 떠난다고 하자 ‘바이오엔테크는 웹사이트도 없는 곳’이라며 비웃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우여곡절을 딛고 코로나19 팬데믹의 게임체인저로 꼽히는 mRNA 백신이 1년도 안된 2020년 말 시판될 수 있는 토대를 닦아 수백만~수천만 명의 인류를 구했다.
중략
[서울경제, 2023.10.16, https://www.sedaily.com/NewsView/29VZEFPFR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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